뉴질랜드 강도, 빼앗은 돈 항문 속에 감춰 _포커 밤 재고 스팀 키_krvip

뉴질랜드 강도, 빼앗은 돈 항문 속에 감춰 _영화 웹사이트로 돈 벌기_krvip

뉴질랜드 경찰은 은행 강도를 붙잡아 빼앗긴 돈을 모두 회수했으나 강도가 이 돈을 자신의 항문 속에 숨겨 두는 바람에 모두 폐기처분할 예정이라고 뉴질랜드 언론이 10일 보도했다. 강도 용의자인 마이클 제프리 린(36)은 9일 알렉산드라 지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지난달 크롬웰의 한 은행에 들어가 2천여달러를 빼앗은 혐의를 시인했다. 린은 복면을 하고 은행에 침입해 돈을 빼앗은 뒤 직원에게 "미안하다. 놀라게 하고 싶지는 않았다"면서"그러나 나는 지금 매우 급박한 상황에 처해 있다"고 사과의 말을 남기고 달아났다. 그는 이어 근처 호숫가로 달아나 복면으로 사용했던 천과 옷가지, 메모지 등을 모두 태우고 자리를 떴으나 주변에 있던 건설 노동자들이 급히 불을 꺼 메모지에 남아 있던 그의 이름과 주소 등이 확인됨에 따라 경찰에 붙잡혔다. 린은 경찰에서 은행에서 빼앗은 돈을 모두 공범에게 줬다고 주장했으나 그의 엉덩이 부분에서 자꾸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나는 것을 수상히 여긴 경찰이 정밀 수색에 나서며 항문 속에 숨겨져 있던 돈다발이 발견됐다. 경찰은 린에게서 회수한 돈에서 심한 냄새가 남에 따라 모두 폐기처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