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지수 ‘널뛰기’…8,000선 붕괴 후 552P↑ _오늘 플라멩고가 얼마나 이겼나요_krvip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지수가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감으로 급락해 한때 8,000선이 무너졌다가 이내 8,800선을 회복하는 등 극심한 등락 장세를 보이다 결국 6.7% 상승한 채 마감됐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어제보다 552포인트나 폭등한 8,835에 마감됐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97포인트 오른 1,596으로, 스탠다드 & 푸어스 500지수는 58포인트 오른 911로 각각 마감됐습니다. 오늘 증시는 부시 대통령이 뉴욕을 방문해 G-20 정상회담에서 각국 정상들과의 적절한 대응조치를 하겠다고 강조하고, 오바마 당선자가 내년에 500억 달러를 자동차 회사에 지원하도록 의회를 압박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장막판 매수세가 급격히 유입됐습니다. 다우지수는 장중 한때 악화된 경제지표의 영향으로 지수 8,000선이 무너지기도 했습니다. 다우 지수 8,000선이 붕괴된 것은 2003년 3월 이후 지난 10월10일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