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 재해 보험에 ‘떫은 감’ 포함 _브라질 형, 누가 이길까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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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시나 곶감용 등으로 재배되는 `떫은 감'도 농작물 재해보험 적용 대상에 포함됩니다. 농림부는 농작물 재해보험의 품목 확대를 위해 오는 5월부터 대표적인 떫은 감인 갑주백목과 청도반시, 둥시 등의 주산지인 전남 영암.광양, 경북 청도, 상주 등 에서 떫은 감에 대한 농작물 재해보험 시범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 우박, 서리 등 자연재해로 농작물에 피해가 발생할 때 가입 농가 손실의 일정 부분을 보상해주는 보험 제도로, 2001년 도입돼 현재 사과와 배, 복숭아, 감귤, 그리고 포도, 단감 등 6개 품목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농림부는 또 벼와 키위, 밤 등 4∼5개 품목도 재해보험 대상에 추가하기 위해 농업과 보험 전문가가 참여하는 `품목개발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농협을 통해 이뤄지는 올해 농작물 재해보험 판매 기간은 다음달 2일부터 한달동안이며 순보험료의 58.4%는 정부가 부담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