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교원정년 현행 62세 고수 방침 _휴대폰 메모리 카드 슬롯 테스트 방법_krvip

정부와 여당은 65세로 교원정년을 환원시키자는 한나라당과 63세로 재연장을 추진하자는 자민련의 입장에도 불구하고 교원정년을 현행대로 62세로 고수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와 여당은 오늘 국회에서 한완상 장관, 민주당 김성순, 자민련 조희욱 제3정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당정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올해 정규교사 부족인원 2천337명은 기간제교사를 활용해 충당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교과전담교사를 학급담당교사로 전환함에 따라 생기는 교사 부족은 강사를 활용해 기존 교사의 수업부담을 줄이도록 하고, 도서, 벽지지역은 임용시험 가산점 부여 등을 통해 교원수급 활성화 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당정은 또 대학 시간강사의 처우개선책으로 국립대의 경우 시간당 2만3천원인 강사료를 내년부터 3만원으로 올리고, 대학평가지표로 활용해 사립대도 처우개선을 독려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시간강사에 대해서도 의료보험과 퇴직금, 연금 혜택 부여를 검토하기로 하는 등 중.장기 대책도 적극 마련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