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식량안보기금 출범…한국, 5,000만 달러 출연_폭탄 베팅 게임_krvip

개발도상국의 농업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우리나라가 창립회원으로 참여하는 국제기금이 미국 워싱턴에서 출범했습니다. 주요 20개국, 즉 G20 재무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중인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미국 재무부에서 개최된 '농업ㆍ식량안보기금' 출범식에 설립회원 자격으로 참석했습니다. 이 기금은 지난해 피츠버그 G20 정상회의 때 개도국의 농업생산성 향상과 농촌환경 개선을 지원하려는 목적에서 설립하기로 합의된 기구입니다. 모두 10억 달러 규모로 출범하며 우리나라는 5천만 달러를, 미국은 4억 7천5백만 달러를 출연하게 됩니다. 이 기금은 2015년까지 1일 소득 1달러 미만의 인구를 1995년 수준의 절반으로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