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하철 방화범 진료 중 사망 _포커로 위로하자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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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교도소는 지난 해 2월 대구에서 일어난 지하철 참사 사건의 방화 혐의로 진주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58살 김대한 씨가 지병으로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진주교도소는 대구 지하철 참사 사건과 관련해 지난 1월 대구고법에서 무기징역이 확정된 뒤 지난 3월 8일부터 진주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김대한 씨가 입소 전부터 앓아오던 정신질환과 뇌졸중 휴유증으로 치료를 받아오다 오늘 오전 8시 45분쯤 의식 혼미 증상을 보여 진주의료원으로 후송했지만 30분쯤 후에 숨졌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