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자살자 수, 교통사고 사망자의 1.5배_오늘 베토 바르보사는 어떤가요_krvip

뉴질랜드에서는 스스로 목숨을 끊는 자살자들의 숫자가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는 사람 수보다 50% 정도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뉴질랜드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검시관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판시한 사망자들의 숫자가 지난 3년 동안 한 해 평균 540명에 이르고 있는 반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지난 2004년 435명에서 지난해 390명으로 줄어들었다고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고의적인 자해 행위로 병원에 입원하는 사람은 매년 2천50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닐 맥린 뉴질랜드 검시국장은 굉장히 많은 숫자가 자살로 생을 마감하고 있는데도 교통사고 사망자와 비교할 때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