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하철 참사 사망자 130여명 이르러 _아사이를 팔아 돈 버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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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간추린 뉴스입니다. 대구지하철 역에서는 밤샘 수색작업으로 50에서 80구의 시신이 추가로 발견돼 사망자는 130여 명이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추가로 발견된 시신의 경우 심하게 훼손돼 신원을 밝혀내는 데는 최고 석 달 이상 걸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생존자들도 유독가스를 들이마셔 후유증이 예상되는 데다 일부 환자는 뇌사 증세도 보이고 있어 사망자는 더욱 늘 것으로 우려됩니다. 유력한 용의자로 검거된 김 모씨가 중환자실로 옮겨짐에 따라 경찰은 오늘 중에 김 씨의 상태가 좋아지는 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오늘 오후 민관합동중앙안전대책위원회를 열어 사고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대통령에게 건의할 예정입니다. 서울지하철역 검문검색에 경찰 400여 명이 긴급 투입되는 등 전국 지하철역에는 모방범죄에 대비한 긴급경계령이 내려졌습니다. 검찰은 SK주식회사 최태원 회장을 이번 주 안에 소환조사한 뒤 배임 등의 혐의에 대한 형사처벌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알렉산드르 로슈코프 러시아 외무차관은 북한이 국제사회의 무기사찰을 수용하면 한반도 상황이 좋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고 이타르타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어서 교통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