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D-16 행보 이어가…오늘 3차 TV 토론_포르토 알레그레 카지노 버스 노선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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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공식 선거전 개막 뒤 첫 주말인 어제, 각 당의 대선 후보들은 전략 지역을 중심으로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오늘 밤 8시부터는 세 번째 대선 후보 TV 토론회에서 격돌합니다.

남승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오늘 한반도 비핵평화구상과 통합정부추진위 출범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합니다.

어제 부산을 방문한 자리에선 지역 경제를 살려 대한민국 경제성장판을 다시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문재인(더불어민주당 후보) : "대통령 집무실에 일자리 현황판 붙여놓고 대통령이 직접 매일매일 일자리를 챙기겠습니다."

창원 유세에선, 지역 특화 산업 유치와 조선업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오늘 기독교계와 국가의 원로들을 예방해 각종 사회적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눕니다.

어제 서울역 광장에서 가진 유세에선, 종북세력과 강성 귀족노조 청산을 약속했습니다.

<녹취> 홍준표(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 "5천만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보 대통령'이 될 것을 여러분 앞에 맹세합니다."

청주에서는 충북을 물류와 교통의 허브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오늘, 서울 광화문에서 '국민과의 약속, 대한민국 미래 선언'을 발표합니다.

어제 창원을 방문해선 경남에 대한 로봇과 항공·우주산업 분야 등의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대선후보) : "대통령이 되면 경남의 발전이 곧 대한민국의 경쟁력, 대한민국의 자부심이라는 것을 다시 일깨우겠습니다."

경남 김해의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습니다.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는 오늘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을 방문해 안보 행보에 나섭니다.

어제 울산 지역 유세에선 자동차와 조선 산업 연구개발 클러스터 조성을 약속했습니다.

<녹취> 유승민(바른정당 대선후보) : "제가 반드시 울산 경제, 대한민국 경제를 살려내겠습니다, 여러분."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오늘, 북한산 등산객들을 찾아 지지를 호소합니다.

어제 호남 방문에선, 농민 1명당 기본소득 월 20만 원 지급을 약속했습니다.

<녹취> 심상정(정의당 대선후보) : "농민이 당당한 나라, 노동이 당당한 나라, 꿈을 가질 수 있는 대한민국, 저 심상정이 만들겠습니다."

오늘 밤 8시부터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는 대선 후보자 토론회가 KBS 1TV를 통해 생중계됩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