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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서 아이들이 11일 동안 악어로 알고 가지고 놀았던 샛강의 물체가 사실은 사람 시체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뉴질랜드 경찰이 6일 밝혔다. 아이들은 오클랜드 북부 왕가파라로아 반도 스탠모어 베이 샛강에 있던 시신이 상당히 부패해 있어 일부를 떼어내기도 했었다고 경찰은 뉴질랜드 언론에 밝혔다. 경찰은 지난 5일 사람의 것으로 확인된 시신이 지난 1월 실종된 앨러나 브로우(39)인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들이 시체를 처음 발견한 것은 지난 달 25일 하이비스커스 코스트 레이더스 럭비리그 클럽 경기가 끝난 뒤였다. 경기장 부근에 있는 샛강으로 갔다가 뼈만 앙상하게 남은 시체를 보게 됐던 것이다. 이 시체가 사람의 것으로 드러난 것은 5일 오후 6시쯤 9세 미만 어린이 럭비 팀 훈련이 끝난 뒤 부모들 가운데 한 사람이 아들을 따라 샛강으로 가 빗자루로 물속에 있는 물체를 끌어당겼을 때였다. 럭비리그 클럽의 머브 헤카 부회장은 "그가 해골을 끌어당기자 머리 뒷부분에는 검은 머리카락이 아직도 그대로 붙어 있었다"면서 "그는 그것을 보는 순간 사람의 시신이라는 것을 금방 알아보고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헤카 부회장은 "아이들은 눈에 보이는 것은 무엇이든지 가지고 노는 성향이 있다"며 "그러나 그것을 알고 난 뒤 서너 명의 아이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 주민은 5일 저녁 무렵 개를 데리고 샛강 부근을 산책하고 있을 때 10여 명의 아이들이 막대기로 시체를 찔러보고 있었다며 "한 아이는 샛강에서 악어를 발견했다고 나에게 큰 소리로 말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아이들이 샛강에 있는 시체를 가지고 논 것은 거의 2주 정도 된다"며 "그러나 나는 그것이 무엇인지 전혀 몰랐었다"고 말했다. 그는 "샛강에는 수많은 것들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오래된 나무 둥치나 다른 무엇일 것으로 생각했다"고 밝혔다. 7세와 14세 난 아들 2명을 두고 있는 브로우는 지난 1월 30일 이 부근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나간 뒤 실종됐으며 그 동안 경찰이 찾아왔다. 와이테마타 경찰의 브루스 스콧 경사는 시신이 상당히 부패해 있었다면서 브로우인지 여부를 확인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