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세라믹 각광 _라인 카지노 펠릿_krvip

⊙앵커: 그릇의 원료로 우리 생활에서 많이 쓰이는 세라믹이 뉴세라믹으로 변신하고 있습니다. 세라믹에 특정물질을 넣어서 기존 세라믹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더욱 살려서 첨단소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한승복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섭씨 2000도를 넘는 고온과 각종 충격으로부터 우주선을 지켜주는 것이 외부를 둘러싼 뉴세라믹입니다. 이런 뉴세라믹은 총알이나 포탄을 막는 방탄소재로도 활용됩니다. 단 1cm의 두께로 강철 10cm와 같은 방탄효과를 갖습니다. ⊙김인섭(박사/요업기술원 방탄 세라믹팀): 세라믹스가 잘 깨진다는 것을 역으로 이용해서 날아오는 총알의 운동에너지를 파쇠될 때의 에너지를 흡수하는 것입니다. ⊙기자: 천연산호를 활용한 뉴세라믹은 인공뼈로 개발되고 있습니다. 몸에 넣어도 거부반응이 없을 뿐 아니라 진짜 뼈와 똑같은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도자기나 유리처럼 세라믹은 딱딱하다는 고정관념도 세라믹 섬유앞에서는 여지없이 무너집니다. 세라믹섬유는 1000도씨가 넘어도 타지 않는 초내열성 고강도의 첨단소재여서 킬로그램에 최고 1000만원이 넘습니다. ⊙김광진(박사/요업기술원 선임본부장): 바이오세라믹산업은 전자정보, 영상, 통신, 나노소재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쓰여지고 있기 때문에 제3의 신석기시대를 열어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기자: 마법의 돌로 불리는 뉴세라믹은 전세계에서 해마다 200만톤의 철강을 대체하면서 반도체와 함께 새로운 석기시대를 열고 있습니다. KBS뉴스 한승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