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한일합섬 화재 사흘째 계속 _보너스로 슬롯_krvip

⊙앵커: 지난 6일 일어난 한일합섬 대구공장의 불이 발화 사흘째인 오늘도 완전 진화되지 않고 있습니다. 대구시 소방본부는 중장비를 동원해 밤새 진화작업을 벌였으나 2700여 톤의 원사와 부직포 더미가 차곡차곡 쌓여 있는 데다가 소방용수가 섬유 사이로 스며들지 않아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잔불이 완전히 꺼진 뒤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정밀 감식작업을 의뢰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