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러 경제제재 나선 美, 러 해커에 현상금 125억 원_온라인 앱으로 돈 버는 방법_krvip

대러 경제제재 나선 美, 러 해커에 현상금 125억 원_합법_krvip

미국 정부가 미국의 주요 인프라를 겨냥해 악의적 해킹을 한 혐의를 받는 러시아군 소속 6명에 대해 현상금 1천만 달러(약 125억 원)를 걸고 공개 수배에 나섰습니다.

미 국무부는 현지시각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의 보상 프로그램'에 따라 러시아군 정보조직인 총정찰국(GRU) 소속 6명의 신원과 위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면 최고 1천만 달러의 현상금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6명은 러시아군 총정찰국 소속 요원으로, 미국의 주요 인프라에 큰 영향을 미친 악의적인 해킹 활동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미국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대대적인 경제적 제재에 나선 가운데 러시아 해커에 거액의 현상금을 내건 것은 러시아의 새로운 '돈줄'이 되는 해킹을 원천 차단하고, 이를 통해 러시아를 재정적으로 압박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