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자금 불법대출 2명 구속 _스포츠 베팅 그룹의 이름_krvip

부동산 허위 매매계약서를 제출해 농어촌 개선자금을 불법 대출받은 농민등 2명이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제주지방검찰청은 남제주군 표선면 52살 김모 씨와 남제주군 대정읍 사무소 일용직원 45살 이모 씨를 각각 사기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99년 12월말 아들 명의로 후계 농어인 육성자금을 지원받기 위해 처 조카의 부동산을 산 것 처럼 허위로 작성한 매매계약서를 남제주군에 제출해 3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구속된 이씨도 지난 99년 12월말 전업농 육성자금을 지원받기 위해 친구로부터 땅을 산 것처럼 허위 매매계약서를 작성해 대정 농협으로부터 7천만원을 대출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