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에볼라 환자 퇴원…미국 내 에볼라 환자 ‘제로’_미성년자로서 돈벌이 신청_krvip

미국 뉴욕의 첫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자인 의사 크레이그 스펜서가 에볼라 완치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현재 미국 내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에볼라 환자는 '제로'가 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미국 영토 내에서 에볼라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모두 4명으로, 이 가운데 지난달 8일 사망한 라이베리아 출신 토머스 에릭 던컨을 제외하고 3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습니다. 크레이그 스펜서는 19일간 격리 치료를 받은 뒤 퇴원하며 자신은 서아프리카에서 보고된 만3천건 이상의 감염사례 가운데 한 부분일 뿐이라며 서아프리카 지역 에볼라 환자들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습니다. 한편 서아프리카 말리 경찰은 수도 바마코의 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한 명이 에볼라 감염이 의심돼 해당 병원을 폐쇄 조치하고 에볼라 감염 여부를 진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