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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확진 환자가 오늘(28일) 오전 9시 현재 2,022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확진자들이 집단으로 생활했거나 집단 생활중인 시설에서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 청사에서 가진 정례브리핑에서, 어제(27일) 오전 9시 기준보다 확진자가 427명 추가돼 확진자는 모두 2,022명으로 늘었다고 밝히면서 확진자들의 지역별 특성을 공개했습니다.

확진자들의 지역별 누계를 살펴보면, 대구가 1,314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 가운데 54.8%인 721명이 신천지 대구 교회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부산의 확진자 누계는 63명으로 이 가운데 동래구 소재 온천교회 사례가 50.8%인 32명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북 지역 환진자 누계는 394명으로, 이 가운데 113명(28.6%)이 청도 대남병원과 관련돼 있고, 62명(15.7%)은 신천지 대구 교회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나머지는 칠곡 밀알사랑의 집과 예천 극락마을, 경산 서림요양원 등 집단 시설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충남 지역 공식 확진자 누계는 16명으로, 이 가운데 상당수가 천안시에 있는 운동 시설을 중심으로 발생했습니다. 공주의료원에 입원해 있던 환자 1명의 확진 사실이 확인됐지만, 공식 통계에는 아직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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