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해양청 구조 중단…22명 사망 추정_브라질 최대 규모의 도박장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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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해양청은 남극 해역에서 침몰한 한국 원양어선 제1인성호의 실종자들이 사실상 숨진 것으로 추정돼 인성호의 실종자 선원 17명에 대한 구조 활동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뉴질랜드는 한국 정부의 요청으로 어제 오전 사고 직후부터 구조활동을 벌여왔지만 이들의 생존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조팀은 사고해역의 수온이 섭씨 2도를 넘지 않는데 이 상황에서 생존 시간은 최고 10분 정도라고 밝혔습니다. 614톤급 원양어선인 제1 인성호는 우리 시각으로 어제 새벽 4시 반쯤 뉴질랜드에서 남쪽으로 2천 5백여 킬로미터 떨어진 남극 해역에서 침몰했으며, 선원 42명 가운데 한국인 10명 등 22명이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