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부실 드러난 대한생명에 관리명령 _돈을 벌기 위한 성 키프리아의 주문_krvip

대한생명은 최순영 회장의 횡령과 총체적인 부실경영으로 부채가 자산보다 2조9천억원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따라 대한생명은 오늘부터 금융감독원의 관리.감독을 받게 되고 이미 구속된 최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13명이 감찰의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오늘 오전 대한생명에 대한 특별검사 결과를 발표하고 대한생명의 관리.감독을 위해 오늘 자로 관리명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또 부실경영에 책임이 있는 최 회장 등 대한생명 임직원 13명에 대해 횡령과 업무상 배임, 외국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수사의뢰하고 그 가운데 11명은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요청했습니다. 금감원의 특별검사 결과 대한생명은 최 회장의 횡령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횡령한 돈을 계열사 대출금으로 변칙 처리하고 상환능력이 없는 부실계열사에 대출한도가 넘게 돈을 빌려 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금감원 대한생명의 관련 임.직원에 대해 손해배상을 청구하도록 하고 대한생명에 대해서는 기관경고 등의 조치도 취할 방침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