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락방 무너져 2명 사상 _영혼을 얻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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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사고 소식입니다. 오늘 오전 서울 을지로의 한 중국집에서 철거중이던 다락방이 무너지면서 인부 2명이 깔려 한 명은 숨지고 한 명은 크게 다쳤습니다. 보도에 김영중 기자입니다. ⊙기자: 건물 지붕이 그대로 폭삭 주저앉았습니다. 50대 남자 한 명이 건물 잔해에 깔려 정신을 잃은 상태입니다. 구조대와 주민들 30여 명이 나서 무너진 잔해를 들어 올립니다. 공기압축기까지 동원해 구조 공간을 만든 뒤 구조대원 1명이 위험을 무릅쓰고 부상자에게 다가갑니다. 일을 하던 중국동포 51살 김 모씨가 잔해 틈에서 구사일생으로 구조됩니다. ⊙부상 근로자: 쓰레기 운반하다가 소리가 나서 정신없이 뛰었죠. 뛰어 나오다 깔렸어요... ⊙기자: 철거작업중이던 중국 음식점 다락방이 무너져 내리면서 일어난 사고입니다. 그러나 구조된 두 명 가운데 40살 임 모씨는 숨졌습니다. 경찰은 오래된 목재 다락방이 하중을 못 이겨 무너져 내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영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