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4조 원대 ‘청년 일자리 추경안’ 논의_무슨 게임에서 이겼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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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일(오늘) 당정협의를 갖고 4월 임시국회 최대 쟁점으로 예상되는 청년 일자리 추가경정 예산안의 내용을 논의한다.

오늘 당정에는 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와 김태년 정책위의장, 박홍근 원내수석부대표, 윤후덕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등과 함께 김동연 경제부총리,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이 참석한다.

당정은 오늘 협의에서 청년 일자리 마련을 위한 4조 원대 규모 추경안의 구체적인 사용방법과 효과 등을 재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추경안에는 최근 급격한 구조조정을 겪고있는 조선과 자동차 산업 퇴직자가 동종 업종의 중소기업에 재취업하는 경우 연간 3천만 원을 지원하는 방안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등 야당들이 추경안을 '지방선거용 선심 정책' 등으로 규정하면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는 데 대한 대응전략도 논의될 전망이다.

정부는 오는 6일쯤 국회에 추경안을 제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