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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성 앵커 :

북한은 이미 북경에 민간무역을 담당하는 고려민족발전협회라는 대외창고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북경현지에서 이동식 특파원의 보도 입니다.


이동식 특파원 :

북한의 고려민족발전협회는 지금 제 뒤에 보이는 이 빌딩에 최근 사무실을 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고민 발은 그동안 북경의 북한대사관에 있다가 아시아선수촌, 일단 호텔 등으로 자리를 옮겨 다니는 등, 일정한 자리를 잡지 못했으며 다시 북한대사관과 인접한 곳으로 자리를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민 발 즉, 고려민족발전협회가 대외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북한의 무역 부부장을 지낸 이성목이 올해 초 이 협회의 위원장이 된 이후부터 입니다. 그전까지 북한 노동당 소속으로 외화벌이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를 관리하던 이 협회는, 올해 초 정무원소속으로 옮겨지고 대외무역의 종합창구로 새롭게 개편되기 시작했습니다. 이어 올 하반기에는 북경과 베를린에 각각 지부를 내고 한국 업체 등을 상대로 자신들이 북한 외교의 유일한 창구임을 내세워 접촉하공 있으며, 우리 업체들이 이를 통해서 대북접촉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경에서 KBS 뉴스, 이동식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