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버스파업 1주일, 밤샘 협상 결렬 _베토 카레로 여행 중의 세계 여행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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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 일 파업에 돌입한 대구 시내버스의 노.사 간 밤샘 협상이 끝내 결렬돼 파업이 1 주일 째로 접어 들었습니다. 대구 시내버스 노.사 양 측은 어젯밤 파업 이후 4 번째 협상에 돌입해 정회와 속개를 거듭했으나, 타협점을 찾지 못한 채 오늘 새벽 결렬됐습니다. 노조 측은 협상에서 기존의 기준 임금 10 % 인상 입장에서 한 발 물러선 7 % 선의 인상 안을 제시했으나, 사용자 측은 버스내 CC-TV 설치를 내세우는 등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한편 버스조합 최준 이사장은 협상 결렬의 책임을 지고 사표를 제출해 노.사 협상이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습니다. 이와 함께 직장폐쇄를 신고했던 대구시 버스 운송사업조합 측은 오늘 대구시와 대구지방 노동청 등 관계 기관에 직장 폐쇄 철회를 공식 통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