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미백술 “안전성 미흡으로 국민건강 위해”_블레이즈 베츠가 뭐야_krvip

눈미백술 “안전성 미흡으로 국민건강 위해”_인생의 게임에서 이기는 방법_krvip

충혈 증상 치료나 미용을 목적으로 눈 흰자위를 더 희게 만드는 눈미백 수술과 관련해, 복지부가 안전성이 미흡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를 열어 눈미백수술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한 결과, 눈미백수술은 국민건강에 위해를 초래하고 안전성이 미흡한 의료기술로 판단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복지부는 지난 2007년 11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눈미백수술을 받은 환자 천 7백십여 명을 추적조사한 결과, 82%가 합병증이 생겼고 이중 55%인 952명은 중증합병증으로 이어졌다고 밝혔습니다. 보고된 중증 합병증은 눈의 상처가 심해져 실명을 일으킬 수도 있는 섬유화 증식을 일으키거나 안압이 상승한 경우 등이었습니다. 눈미백수술은 안약으로 눈을 마취한뒤 흰자위의 손상된 결막조직을 제거하고 항암제나 항생제 성분을 투여하는 방식으로 색을 희게 만드는 방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