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벼 유전자 고유기능 해독 착수 _빙고: 아침 드라이브의 왕_krvip

농진청, 벼 유전자 고유기능 해독 착수 _트릭을 하면서 돈을 벌다_krvip

농촌진흥청이 경상대학교와 공동으로 10만 계통이 넘는 돌연변이 벼를 이용한 유전자 기능 해석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농진청은 12쌍의 염색체 위에 3만 7천5백44개의 유전자를 지닌 벼는 우리에게 필수 식량자원이기 때문에 유전자의 고유 기능을 밝히는 일이 벼의 육종과 재배에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다른 나라보다 많이 보유하고 있는 돌연변이 벼를 연구에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농진청이 보유한 돌연변이 벼 계통은 지나치게 일찍 꽃이 피거나 지는 계통, 쉽게 왜소해지거나 생육이 불량한 계통, 각종 병에 저항성을 지닌 계통 등 모두 10만 4천 개에 이릅니다. 농진청은 앞으로 3년 동안 돌연변이 벼의 손상됐거나 파괴된 유전자 서열을 모두 해독해 병충해에 저항성을 갖거나 나쁜 환경에서도 재배가 가능한 벼 등의 육성 시기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