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 재배·판매한 20대 마약사범 징역형 집행유예_르브론 제임스는 얼마나 버나요_krvip

수원지법 형사12부는 대마를 재배해 판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1살 A 씨 등 2명에게 각각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또 이들 두 사람에게 각 보호관찰 및 120시간의 사회봉사, 250여만원 추징을 명령했습니다.

A 씨 등은 지난해 7월부터 같은 해 9월까지 경기 화성시에서 대마 재배시설을 갖추고 대마 18주를 재배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들은 텔레그램을 통해 재배한 대마와 소지하고 있던 필로폰 등 240만원 상당의 마약을 판매하고, 직접 대마를 피운 혐의도 받습니다.

재판부는 "마약류 관련 범죄는 중독성으로 인해 개인의 육체와 정신을 피폐하게 할 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미치는 해악의 정도가 커 엄정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