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수출 단지로 탈바꿈 _유명한 카지노 라스베가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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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대관령 근처 농가에는 꽃과 과일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고랭지 채소의 대명사인 이곳이 이제 화훼와 과수 수출단지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권혁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대관령 근처 고랭지 채소밭 한가운데서 딸기 묘종이 자랍니다. 일본의 한 식품회사가 자본을 투자하고 우리 농민이 재배하고 있습니다. 고랭지 딸기재배는 국내에서 대관령이 처음입니다. ⊙구로키 야스시(일본 사토리제 기술 고문): (대관령)고랭지가 여름 딸기 재배에 접합하고 일본보다 생산비용이 덜 듭니다. ⊙기자: 올해 시험재배를 거쳐 해마다 딸기 250만달러어치가 일본에 팔려나갈 예정입니다. 10년 전까지만 해도 배추밭이었던 이곳은 화훼 수출단지로 변했습니다. 비닐하우스 안이 탐스럽게 영근 백합으로 꽉 찼습니다. 화사한 꽃을 피운 유색 컬러는 출하가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임근성(고랭지 화훼 재배 농민): 고랭지 채소는 가격의 진폭이 심해 가지고 안정적이지 못한데 화훼는 그보다는 안정적으로 가격이 들쑥날쑥하지 않아서 조금 좋습니다. ⊙기자: 농가 11곳에서 자란 고랭지 화훼 절반은 일본에 팔려나갑니다. 수출액이 지난해 12억원을 넘은 데 이어 올해 15억여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고랭지에서 재배된 이들 화훼류는 일본 시장에 이어 올해 안에 중국 시장까지 수출될 예정입니다. 국내 최대의 고랭지 채소 재배단지인 대관령이 이제 외화를 벌어들이는 수출단지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권혁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