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동자, 목소리로 문을 엽니다. _동물 게임에서 내가 이겼는지 알아봐_krvip

눈동자, 목소리로 문을 엽니다. _차크리냐 카지노 판사_krvip

⊙앵커: 컴퓨터의 발달로 기존의 자물쇠와 열쇠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사람마다 다른 특징을 지닌 눈동자나 목소리 등이 이를 대신해 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도쿄에서 임병걸 특파원입니다. ⊙기자: 군마현에 있는 한 전문학교입니다. 학생이 인식장치를 응시하는 동작만으로 간단히 문이 열립니다. 눈동자의 움직임을 조절하는 홍채가 사람마다 다르게 띄고 있어 이 홍채를 통해 출입자를 식별해 내는 것입니다. ⊙유아사 슈이치(통신회사 직원): 두살 때 홍채 무늬는 고정돼 평생 변하지 않는데 착안했습니다. 안전성이 높습니다. ⊙기자: 도쿄의 분쿄구에 있는 한 컴퓨터 관련회사입니다. ⊙인터뷰: 사과. ⊙기자: 사원이 사과라고 발음하자 문이 열립니다. 미리 등록해 둔 음성의 파장과 음색 등을 수치화 해서 동일한 사람의 목소리인지 아닌지를 구별해낼 수 있습니다. 같은 사람이 음성을 달리 해서 발음 해 봤습니다. ⊙인터뷰: 사과. ⊙기자: 발음을 달리 해도 동일인의 음성임을 알고 문을 열어줍니다. 이번에는 다른 사람이 이 직원의 발음을 흉내내 봅니다. ⊙인터뷰: 사과. ⊙기자: 그러나 문은 열리지 않습니다. ⊙하부키 신이치(컴퓨터사): 상대방과 말하는 것처럼 하면서 안전을 지킬 수 있습니다. ⊙기자: 신체의 일부가 열쇠와 자물쇠, 카드키 등을 완전히 대신할 날도 멀지 않았습니다. 도쿄에서 KBS뉴스 임병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