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수산물은 안전한가? _카지노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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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내산 송어와 향어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됨에 따라 다른 양식 수산물은 안전한 지 의구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안전하다고 하면서도 조사를 더 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정호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송어와 향어에서만 말라카이트 그린이 검출됐지만 그 파장은 수산업계 전체로 확산되는 분위깁니다. <인터뷰>노상배(수협 직원): "바다고기도 있을까 하는 불안감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매출이 많이 줄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일단 다른 민물고기와 바다고기는 안전하다는 입장입니다. 실제로 지난 달 검사에서 뱀장어와 미꾸라지,메기와 가물치 등 다른 민물고기에서는 말라카이트 그린이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또 송어의 경우 18도씨 이하 찬물에서 서식하는 냉수성 어류로 찬물에서 곰팡이병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를 치료하기 위해 말라카이트 그린을 사용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에 비해 다른 민물고기는 대부분 온수성 어류고 특히 바다는 염분 때문에 물곰팡이가 발생할 가능성이 낮아 말라카이트 그린을 사용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지보영(국립수산과학원 박사): "다른 민물고기에서는 송어와 달리 따뜻한 물에서 양식되기 때문에 물곰팡이 병이 발생되지 않음으로 해서 말라카이트 그린을 사용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해양수산부는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바다 가두리 양식장에 대해서도 표본조사를 통해 말라카이트 그린 잔류검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KBS뉴스 박정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