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방사능 오염 수산물·적조 대책 등 논의_주사위 포커_krvip

정부와 새누리당은 오늘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열어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유출에 따른 수산물 안전 대책과 적조 피해 대책 등을 논의했습니다. 당정은 주요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강화하고 우리나라 인근 바다에 대한 방사능 오염 정도를 지속적으로 측정하기로 했습니다. 적조 피해에 대해선 피해 지역 치어 방류와 성어 조기출하 등 단기적 대책과 함께 적조 조기 경보와 방제 제도 개선 등 중장기 대책이 논의됐습니다. 오늘 당정협의에는 새누리당에서 강석호 제4정책조정위원장 등 정책위 소속 의원들이 참석했고, 정부에서는 윤진숙 장관 등 해양수산부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한편, 국회 해양수산위원회도 오늘 전체회의를 열어 일본 방사능 오염수와 적조 피해 대책 등을 논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