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절정…가을 정취 ‘만끽’ _카지노 선박이 침몰했을 때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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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금융시장 때문에 맘 고생하며 살다보니 어느새 10월의 마지막 주말입니다. 다소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절정을 맞은 단풍을 즐기려는 나들이객이 많았습니다. 송형국 기자가 헬기를 타고 둘러봤습니다. <리포트> 기암 괴석들이 가을 색으로 단장한 속리산 정상. 농익은 계절을 즐기려는 등산객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집니다. 정상에 오르니 깊어진 가을이 다 내것 같습니다. 사진작가는 곧 사라질 단풍을 담느라 손길이 분주하고 남녀는 다정하게 포즈를 잡아봅니다. 노란 은행잎으로 뒤덮인 길은 더없는 산책로. 빨간 단풍을 낀 도로는 운치 있는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북쪽으로 올라가자 산은 벌써 겨울옷으로 갈아 입을 채비를 합니다. 짧은 가을이 아쉽다는 듯 알록달록 마지막 가을 빛깔을 뽐냅니다. 올해 단풍은 이번주 기온이 떨어지며 급속히 남쪽으로 번지며 내장산 등 남부 지방에는 다음주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관악산에 5만여명, 속리산 약 2만명 등 전국 유명 산은 오늘하루 짧은 단풍 구경을 놓치지 않으려는 등산객들로 붐볐습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