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현대제철서 가스중독 20여 명 후송_테스트해서 돈 벌어_krvip

오늘 오후 2시 50분쯤 충남 당진군 송악면 현대제철에서 직원 20여 명이 가스에 질식돼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현대제철은 작업장 내부에서 일산화탄소 등 유독가스가 누출돼 직원 4명이 중독됐고, 주변에 있던 직원 19명도 메스꺼움을 호소하는 등 간접 노출돼 119를 통해 병원으로 후송했다고 밝혔습니다. 후송된 직원 가운데 52살 민 모씨 등 2명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는 등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가스가 누출된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