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인권단체 “북한, 마약 밀매범 잇단 공개 총살” _얘들아 내기_krvip

북한 당국이 최근 북부 국경 지역에서, 마약 밀매범과 목재 밀수범을 잇달아 공개 총살했다고, 대북 인권 단체인 좋은 벗들이 오늘 밝혔습니다. 좋은 벗들은, 북한 당국이 이달 초 함경북도 회령시에서 마약 밀매자 1명을 공개 총살했고, 같은 시기 량강도 혜산시에서도 나무를 개인적으로 빼돌려 중국으로 밀수출하던 사람이 적발돼 공개 총살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좋은 벗들은 또, 최근 강원도 원산에서 식당 지하에 방을 만들어놓고 미성년자들을 접대부로 모집해 성매매를 시킨 집단이 색출돼, 식당 주인과 관리자 등 7명에게 총살형이 처해 졌고, 성매매에 가담한 40여 명의 미성년자들은 현재 감옥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