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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중부지방 폭설의 영향으로 부산으로 장소를 옮겨 촬영하는 영화와 드라마가 부쩍 늘었습니다.

이에따라, 올해 부산에서는 영화제작이 어느 때보다 활성화 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이슬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의 한 고등학교 운동장에서 드라마 촬영이 한창입니다.

요즘 한창 인기를 끌고 있는 텔레비전 드라마입니다.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를 지방에서 촬영하는 것은 드문 일입니다.

최근 내린 중부지방의 폭설로 도로가 얼어붙는 등 촬영 여건이 나빠지자 급하게 부산을 찾아온 겁니다.

<인터뷰> 유현기(드라마 감독) : "아우 눈 때문에 서울에선 촬영이 안 돼요."

이처럼 폭설 때문에 부산으로 촬영을 하러 온 드라마와 영화는 최근 열흘 사이 5편에 이릅니다.

연초부터 부산에 영화촬영이 몰리자 지역 관련 기관들은 기대감 속에서 지원책 마련에 나서고 있습니다.

<인터뷰> 양성영(제작지원 실장) : "기후적, 지리적 장점을 부각하도록 관계기관과의 협조를 확대해 나갈 예정."

특히 올해 부산에서는 백억원 이상의 대작 영화 5편을 포함해 30여 편의 영화 촬영이 계획돼 있어 어느 때보다도 영화제작이 활기를 띨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부산영상위원회는, 부산에서 제작 예정인 영화들이 야외 촬영 외에 스튜디오 촬영과 후반작업까지 모두 진행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를 펼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이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