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 이재현 CJ회장 주거제한 변경 허가…부친상 참석 가능_포커 관계자가 되려면 얼마나 걸리나요_krvip

대법원은 오늘,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아버지 이맹희 전 제일비료 회장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제출한 주거지 제한 변경 신청을 허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구속집행 정지 상태에서 서울대병원에 입중 중인 이재현 회장 측은 부친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과 이 회장이 입원한 입원실의 지번이 다르다며 대법원에 주거지 제한 변경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이 회장은 천6백억원 대의 횡령과 배임 등 혐의로 기소돼 1심 재판을 받던 중 2013년 8월 신장이식 수술을 위해 구속집행 정지 결정을 받았고, 이후 수차례 기한을 연장해가며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 회장은 지난해 9월 항소심에서 징역 3년과 벌금 252억원을 선고받은 뒤 상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