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중동 전운·유가 상승에 일제 하락 _베토카레로 공항_krvip

뉴욕증시는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으로 중동 지역의 전운이 고조되고, 국제유가가 사상 최고가로 급등한 것이 악재로 작용하며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에 비해 166.89 포인트, 1.52% 하락한 10,846.29에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이로써 다우 지수는 이틀 연속 세자릿수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나스닥 종합지수도 36.12 포인트, 1.73% 하락해 9개월 만에 가장 낮은 2,054.11을,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 지수 역시 16.32 포인트, 1.30% 내린 1,242.28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