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정부기관 최초 에너지 절감 성과” _근육량을 늘리려면 도시락을 준비하세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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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이 지난 3월부터 에너지 절감 시책을 적극 추진해 정부기관으로는 최초로 에너지 절감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농진청은 청사 자동전원 차단장치 설치와 창문개폐 장치 개조, 사무실 격등제, 중식시간 소등과 전원 차단, 주간 창가 소등, 회의 때 선풍기 사용 등 에너지 절감을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달을 기준으로 전년보다 전기 30%, 도시가스 71%, 수도는 40%를 절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농진청은 실내 냉방기 가동 온도를 28도 이상으로 높이고 승용차 홀짝제를 시행하는 등 강도 높은 에너지 절감 대책을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 사무실 조명 밝기를 3백 룩스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또, 연구기관의 특수성을 감안해 24시간 가동되거나 에너지가 많이 소요되는 시설과 장비를 집중 관리하고, 가급적 공동으로 사용하는 방안 등도 추진합니다. 농진청은 에너지절약 실적을 기관별로 관리해 본청과 산하기관 간의 경쟁을 유도하고, 연말 실적 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에는 표창 등 인센티브를 주고 미흡한 기관에 대해서는 경고조치 등 불이익을 줄 계획입니다. 농진청은 이와 함께 고유가와 사료비, 비료가격 급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예산을 10% 절감해 마련한 2백47억 원을 긴급 투입해 신재생 농업에너지 절감기술 개발과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