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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부권을 동서남북으로 잇는 새 고속도로 두 곳이 뚫렸습니다. 이 고속도로 개통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가 있는 대전 충남지역은 한 시간 생활권으로 묶이게 됩니다. 보도에 최선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충남 당진에서 대전까지 91.6km와 충남 서천에서 공주까지 61.4km를 잇는 두 고속도로가 오늘 개통됩니다. 8년 동안 2조 6천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두 고속도로의 개통으로 대전.충남지역은 한 시간 생활권이 가능해졌습니다. 또 행정중심 복합도시와 백제문화권인 공주와 부여도 전국 어디서나 2시간 정도면 접근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뷰> 정진민 (한국도로공사 대전~당진 건설 사업단장): "공주와 부여 백제 문화권을 접근하기 위해서는 당초에는 국도를 이용했으나 수도권에서도 이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훨씬 접근이 쉬워질 것으로 판단됩니다." 두 고속도로에는 오는 8월과 12월 개통하는 마곡사와 북유성 나들목을 포함해 모두 14개 나들목이 설치됐습니다. 이번 고속도로 개통은 공사기간을 7개월 단축해 이뤄지는 것입니다. 태안 기름유출사고로 위축된 서해안 경기를 하루빨리 회복시켜보자는 뜻이 담겼습니다. 두 고속도로의 개통으로 한해 3천여억 원의 물류비 절감과 충남 내륙지방의 지역개발과 백제권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