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임진강 생태탐방로서 올해 첫 평화누리길 걷기행사_오늘 코린치아가 승리했습니다_krvip

다음 달 임진강 생태탐방로서 올해 첫 평화누리길 걷기행사_고정자_krvip

45년 만에 시민에게 개방되는 임진강 생태탐방로에서 다음달 30일, 올해 첫 '평화누리길 걷기 행사'가 열린다.

경기도는 파주시,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율곡습지공원~장산전망대~화석정 구간을 왕복하는 9.1km 임진강 생태탐방로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철조망 너머로 임진강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고, 장산전망대에 올라 개성시와 송악산, 장군봉 등 북한을 조망할 수 있다. 소원을 적은 종이를 전시하는 이벤트와 철책에 평화 기원 종이꽃 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이달 31일부터 평화누리길 걷기대회 공식 홈페이지(www.walkyourdmz.com)로 신청하면 되며, 참가비는 1만5천 원이다. 참가비의 일부는 비무장지대(DMZ) 환경보전기금으로 적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