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일부터 전기료 3%대 오른다_북부 도시 쇼핑 시간 절약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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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 전기요금이 3%가량 오릅니다.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정부는 다음달 1일부터 전기요금을 평균 3%대 정도 올리기로 관계부처 간 협의를 끝내고, 청와대와 최종 요율을 조정하고 있습니다. 지경부는 전력수급 상황과 한전의 적자 등을 감안해 지난해와 같은 3.9% 인상을 주장하고 있지만, 기획재정부는 물가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3%대 초반 인상을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분야별로는 산업용 전기요금이 평균 5% 정도 오르고 주택용과 농업용은 동결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심야전력 요금은 오는 2013년까지 지속적으로 올린다는 방침에 따라 큰 폭으로 오를 전망입니다. 정부는 또 다음달 중 도시가스 요금을 일부 인상하고, 2008년부터 중단한 원가연동제도 재도입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에너지 요금 인상에 따른 서민 경제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차원에서 저소득층에 에너지 비용을 보조하는 '에너지 바우처' 제도를 내년부터 도입할 계획입니다. 에너지 바우처 제도는 75만 명의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에너지 쿠폰을 지급하는 제도로, 이 쿠폰은 전기와 가스, 석유 등 모든 에너지 구입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