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소주세 인상 결론 못내 _여성의 근육량 증가를 위한 호르몬_krvip

정부와 여당은 오늘 오후 국회에서 양당 정책위의장과 강봉균 재경부 장관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회의를 갖고 소주세율 인상 등 주세율 조정 문제를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정부측은 WTO의 주세율 조정판정과 관련해 현재 35%인 소주 세율을 위스키와 같은 100%로 인상할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지만 여당측은 소주세율의 급격한 인상은 중산층과 서민층의 부담으로 이어진다며 곤란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양당은 그 대신 소주세율을 70%로 인상하되 위스키 세율을 100%에서 70%로 내리고 맥주 세율도 현행 130%에서 100%로 내리는 방안을 제시했지만 정부측은 맥주세율과 위스키 세율을 낮출 경우 총 5천억원 가량의 세수 차질이 빚어진다며 난색을 표명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