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초 백신 도착…“2천만 명분 추가 확보”_테디베어를 기계에 올려놓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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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녕하세요? 재난방송센터 김현경입니다.

유럽과 미국에서는 백신 접종이 서둘러 시작됐죠.

우리나라도 이르면 다음달 말쯤 백신접종을 시작할 것으로 예고가 됐는데, 좀 더 앞당겨질 것 같습니다.

다음 달 초에 백신 첫 물량이 들어올 것으로 보이는데요.

2천만명분의 백신도 추가로 확보할 예정입니다.

윤양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다음 달로 예정된 백신 접종이 당초 계획보다 다소 앞당겨질 것으로 보입니다.

국제 백신 공동구매 연합체인 코벡스의 제안을 받은 건데, 초도 물량 5만 명분이 다음달 초 국내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초저온 냉동고 100개를 확보했고 최적의 상태로 보관·유통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르면 다음 달 초부터 의료진을 대상으로 먼저 접종할 계획입니다.

또한, 정부는 노바백스 백신도 추가로 확보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미국 노바백스 사와 국내 SK바이오사이언스가 계약 추진 중인데, 성사되면 2천만 명분을 더 확보하게 됩니다.

먼저 개발된 백신들이 유전물질을 사용해 인체내에서 돌기 단백질을 만들도록 명령하는 방식이라면, 노바백스 백신은 이 돌기 단백질을 아예 외부에서 배양해 인체에 직접 투입하는 방식입니다.

기존에 B형 간염이나 자궁경부암 백신, 인플루엔자 백신들이 사용한 익숙한 방식이어서 안전성이 높고, 항체 지속 효과도 크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정부는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한국에서 접종이 시행되는 백신의 안전성에 대해서는 국민들께서 안심하셔도 된다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통상의 범위를 넘어서는 부작용이 생기면, 정부가 충분히 보상하겠다는 입장도 내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