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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도중 뇌출혈로 의식을 잃은 운전자를 경찰이 음주 운전자로 간주해 경찰서로 연행했다 세시간여 만에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지난 16일 새벽 4시 20분쯤 서울 삼양 4거리에서 승용차를 몰고 가던 41살 권 모씨가 신호대기로 정차해 있던 중 뇌출혈로 구토를 하면서 의식을 잃었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권씨가 술에 만취한 것으로 알고, 권씨를 경찰서 사고 조사반으로 연행했다 뒤늦게 가족들의 항의를 받고 사고 발생 3시간여 만에 병원으로 옮겼으나 권씨는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어제 오후 5시쯤 숨졌습니다. 숨진 권씨의 부인 이 모씨는 경찰서에 도착해 남편을 즉시 병원으로 옮겨야 한다고 항의했으나 경찰이 30분 이상 거부하면서 이송을 지체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대해 경찰은 음주운전이라고 신고를 받은데다, 차 안에 토한 흔적이 있어 음주운전자로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