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연구단지 첨단 과학 탐방 _나이트 메이드는 얼마를 벌나요_krvip

⊙앵커: 요즈음 대전의 대덕연구단지는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로 가득합니다. 현장을 둘러보며 첨단 과학탐구의 꿈을 키워나가는 그 모습을 유승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초등학생들이 말로만 듣던 대덕연구단지를 방문했습니다. 신비한 우주와 로케트 이야기에 어린 학생들이 금세 숨을 죽입니다. 중요하다 싶은 내용이 나오면 바로바로 수첩에 적습니다. 자녀들과 함께 연구소를 방문하는 부모들도 적지 않습니다. ⊙조동근(방문객): 어린아이들하고 항공하고 우주에 관련한 교육이나 체험을 시키려고 제주에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기자: 요즘 대덕연구단지는 이처럼 첨단과학기술 현장을 체험하려는 학생들로 북적거립니다. 방학이 시작되면서 연구소마다 방문객이 하루 평균 50명을 넘습니다. ⊙정주원(방문객): 여기 와서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에너지가 소중하고 에너지를 더 절약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기자: 연구소를 견학할 수 있게 아예 평일 가운데 하루를 개방하는 곳도 많습니다. ⊙손선미(한국에너지기초연구원): 연구원에 한 번 방문함으로써 보다 과학에 대해서 친밀감을 느끼고 일반인들에게 과학에 대해서 대중화를 가지게 함으로써... ⊙기자: 다음 달 11일부터는 과학 꿈나무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대전사이언스 페스티벌도 연구단지에서 열립니다. KBS뉴스 유승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