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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새누리당은 27일(오늘) 오전 국회에서 청년과 여성의 일자리 마련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연다.

김광림 새누리당 정책위 부의장은 "정부 측에서 가져온 대책을 두고 당과 정부가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지난 21일 "총선의 중심 공약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성장'이었다"며, "공약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완수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당정 협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선 이후 기업 구조조정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오늘 협의회에서 구조조정 이후 실업 문제에 대한 대책이 다뤄질지도 주목된다.

오늘 협의회에 정부 측에서는 유일호 경제부총리, 이준식 사회부총리,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