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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의 한 바이오벤처기업이 당뇨병 치료에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복제돼지 생산에 성공했습니다. 보도에 정지주 기자입니다. ⊙기자: 당뇨병 치료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인간면역유전자를 가진 무균미니돼지 새끼들입니다. 이 돼지들은 미니돼지에서 떼어낸 체세포에 인체의 면역유전자를 주입해 형질을 바꾸는 체세포 복제로 태어났으며 사람의 태반이나 양막에서만 나타나는 면역유전자가 검출됐습니다. ⊙설재구(박사/바이오 벤처업체 이사): 산모가 태아를 면역반응으로부터 보호하는 기능을 가진 HLA-G유전자를 이용해서 이번에 형질전환된 복제돼지를 만든 것입니다. ⊙기자: 때문에 이 돼지의 인슐린 분비세포인 췌도세포를 당뇨병 환자에게 이식하면 세포이식시 나타나는 거부반응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합니다. ⊙박광욱(박사/바이오 벤처업체 대표): 사람의 면역세포를 같이 배양해 본 결과 면역기능이 60%에서 70%까지도 완화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기자: 이번 연구는 무균복제돼지의 세포이식을 통한 치료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이종장기이식을 통한 치료를 목표로 하는 황우석 교수팀의 연구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연구팀은 내년쯤 원숭이 실험을 거친 뒤 빠르면 3년 뒤에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 복제돼지는 모두 5마리가 태어났지만 지금은 1마리가 살아남아 관찰사육되고 있습니다. 연구팀은 이 같은 복제돼지를 계속 생산해 장기나 세포이식시 나타날 수 있는 거부반응을 최소화시키기 위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정지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