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트럼프타워’ 옥상 냉난방시스템 화재…3명 부상_온라인 축구 베팅으로 돈을 버세요_krvip

뉴욕 맨해튼의 트럼프타워에서 어제 화재가 발생해 3명이 다쳤다.

화재가 발생한 트럼프타워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통령 취임 직전까지 거주해온 곳이다.

화재는 8일 오전 7시쯤(현지 시간) 맨해튼에 있는 68층짜리 트럼프타워 옥상 부근 냉난방시스템에서 일어났다.

옥상 한쪽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는 모습이 목격됐으며, 소방관들이 옥상까지 출동해 1시간여 만에 진화했다.

현지 언론들은 전기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번 화재로 건물 관리인 등 민간인 2명과 소방관 1명이 다쳤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의 차남 에릭 트럼프는 트위터를 통해 "건물 옥상의 냉각탑에서 작은 전기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