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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독일의 두 지도자가 과거사에 대해 정반대되는 발언을 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26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아우슈비츠 수용소 해방 70주년 기념식에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참석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나치 만행을 되새겨 기억하는 것은 독일인의 영원한 책임"이라고 말하며, "우리 독일인 모두가 홀로코스트의 가해자와 마찬가지"라고 깊은 반성이 담긴 발언을 했는데요. 독일과 함께 종전 70년을 맞이하는 일본은 이와 정반대되는 발언을 했습니다. 25일 NHK 토론에 참석한 아베 총리는 종전 70년 담화에서 식민지 지배와 침략을 사죄한 과거 무라야마 담화의 핵심표현을 빼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혔습니다. 과거사를 기억하고 반성하는 독일. 잊고 왜곡하려는 일본. 두 정상의 행보가 너무나도 대조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