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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단색화 작가 하종현의 개인전이 2022년 베니스비엔날레 국제 미술전(Biennale Arte)의 병행 전시로 4월 23일부터 8월 24일까지 베니스 팔라제토 티토에서 개최됩니다.

베비라콰 라 마사 재단(Fondazione Bevilacqua La Masa), 국제갤러리, 티나킴 갤러리(Tina Kim Gallery)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전시에서는 하종현 작가의 기존 작품은 물론 신작 20여 점까지 엄선해 60년 화업을 망라한 회고전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전시는 아트선재센터 예술감독인 김선정의 기획 아래 모두 다섯 가지 섹션으로 구성됩니다. ▲1967~1968년 사이의 전통적 요소가 부각되는 '탄생' 연작과 도시화의 현상을 포착한 '도시계획백서' 연작, ▲1960년대 초반의 앵포르멜(Informel) 회화 작업, 1969년부터 AG 활동에 주력한 시기의 작업, 그리고 초기 '접합' 연작, ▲'접합' 연작의 전개과정을 포착한 1990년대부터 2010년대 사이의 작업, ▲2008년부터 2012년까지의 '이후 접합' 연작, ▲2020년 이후의 작업과 이번 전시를 위해 제작된 신작 등을 아우릅니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김선정 큐레이터는 "1960년대 이후 현재까지 형식적 변화를 거듭하며 진화하고 있는 작가의 실험정신을 돌아보는 이번 전시가 한국 미술사의 일면을 아우르는 동시에 이를 세계로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베비라콰 라 마사 재단(Fondazione Bevilacqua La Masa)은 1899년부터 베니스 현지에서 현대미술을 소개하고 있는 비영리 문화 재단으로, 갤러리아 디 피아짜 산 마르코(Galleria di Piazza San Marco)와 팔라제토 티토(Palazzetto Tito) 두 전시 공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