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감사 '총풍,세풍논쟁 재연' _은행은 돈을 벌어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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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위의 대검찰청 감사에서는 '총풍'과 '세풍'등 정치권 쟁점을 둘러싸고 여-야간에 치열한 공방이 재연됐습니다. 국민회의와 자민련등 여당의원들은 검찰이 총격요청사건의 배후를 명확히 규명하지 않아 오히려 국민들의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면서 이회창 총재의 동생 회성씨를 재소환하고 한성기와 회성씨등에 대한 감청내역을 공개할 용의는 없느냐고 물었습니다. 여당의원들은 또 국세청 대선자금 불법모금과 관련한 이회창 총재의 사과는 변명에 불과하다면서 이총재와 이회성씨가 개입했는 지등 불법모금의 전모를 밝히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야당의원들은 김대중 대통령의 사실상 재수사 지시는 검찰의 중립성을 훼손했을 뿐 아니라 배후세력을 조작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하고 이른바 감청자료라는 것이 합법인지, 불법인지를 밝히라고 요구했습니다. 야당의원들은 이와 함께 검찰이 한나라당 대선자금을 조사한만큼 공정성과 형평성 차원에서 DJP 대선자금을 수사할 계획은 없느냐고 추궁했습니다. 또 정치권 사정에 대해서는 야당의원들이 야당파괴를 위한 편파사정이라고 주장한 반면 여당의원들은 개혁차원에서의 철저한 사정을 주문했습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