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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 아나운선> 갑자기 돈이 필요할 때, 떠오르는 것이 대출이나 신용카드 현금서비스입니다.그런데 요즘 대출은 쉽지 않고,현금서비스는 이자부담이 만만치 않죠? 다음달 이사를 앞두고 은행을 찾은 회사원 백은영씨.추가 보증금 5백만원이 필요한데요. <인터뷰> 백은영 / 30세 회사원 매달 청약저축하고, 비과세저축 넣는 것 때문에, 당장은 여력 없어요.현금서비스는 이자부담되고..청약적저축은 깨면 자격이 없어지고, 비과세 저축은 세금혜택 받은 걸 다시 물어내야 한다고 해서 고민되서 와봤습니다.. 이렇게 얼마동안만 급전이 필요하다면 붓던 적금을 깨기보다 이것을 담보로 대출 받는 것을 고려해 볼 만합니다.은행의 예·적금 담보대출은 담보 금액의 90~95%까지 대출이 가능한데, 이자는 예금이자에 1.5%포인트를 더한 정돕니다. 신용이나 보증이 필요 없어 대출이 쉽고 이자도 싼 편이지만, 무엇보다 기존의 청약자격이나 비과세 혜택 등을 유지하면서 돈을 마련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일텐데요.하지만, 대출 전에 고려해야 할 점도 있겠죠? <인터뷰>서춘수/조흥은행 재테크 팀장 수시입출금 상품을 뺀 예금, 적금 그리고 신탁계정 상품이 모두 포함되는데요...중도 해지 이자율이나 대출 금리를 고려할 때 ,가입 기간이 2/3,최소한 절반은 넘었을 경우 예금담보대출 이용이 유리합니다. 대출 방식은 일시 대출과 마이너스대출 중 본인의 필요에 맞게 고르면 되고요.은행에 따라서는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이자 할인 혜택을 주는 곳도 있습니다. 예금 뿐 아니라, 보험으로도 담보 대출이 가능한데요, 보험사의 "약관대출"은 종신 보험 같은 장기보험의 해약 환급액을 기준으로 70~90%까지 대출이 가능합니다. 경제전망대 김보민입니다.